당신은 AI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요? – 기술의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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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이 서평은 이지스퍼블리싱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.1.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개발자로서 인공지능의 사용자가 되기도,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기도 하는데요.마감에 쫓기며 아무 생각 없이 개발하다가도, 가끔씩은 “윤리적인 부분에서 혹시라도 문제가 될 만한 건 없을까?” 하는 고민이 불쑥 떠오를 때가 있어요. 사실 관계도 기술도 똑같은 것 같아요.장난도 상대가 기분 좋아야 진짜 장난이지,한쪽이 불쾌하다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 상처가 되잖아요.AI 기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.누군가에겐 도구이자 놀이라도, 다른 누군가에겐 그 기술이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 안 되는 거죠. 특히 최근 있었던 지브리 그림체 무단 학습 논란을 보면서는,‘기술의 편리함’보다도 ‘윤리와 책임’..